점검을 해보니 설치 문제와 구조적 비효율적인 부분, 소프트웨어 세팅 부재나 기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이 보입니다.
문제 1
각 팬의 커넥터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이 컴퓨터는 각 팬을 온도 대비 RPM 조절할 수 있는PWM팬이며 메인보드 역시 넉넉한 시스템 팬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GB 기능도 있으며, 메인보드 역시 Asus의 5v RGB Header 커넥터에 연결하여 Aura Sync 기능을 이용하면 컴퓨터의 각 구성품 일체를 시각적으로 동기화나 각기 개별적 선택 조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팬은 케이스 기본 제공 컨트롤러에 묶여 단독 동작하고 있습니다. 즉, 컴퓨터의 상황과는 별개로 온도가 낮던 높던 고정알피엠으로 회전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제법 높은 알피엠으로 말이지요. 당연히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소음이 클 수 밖에 없고, 낮은 온도에서는 제로팬 기능을 이용하여 0데시벨을 만들 수도 있는 고기능 제품을 2~3만원대 케이스 저가 팬기능 정도만 활용 하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 팬알피엠이 고정으로 돌다 보니 컴퓨터 내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더 빨리 돌아야 온도 상승을 억제 할 수 있는데, 못한 것이죠.
문제 2
수랭쿨러의 위치 수정이 필요합니다.
써멀테이크 VIEW 51 는 제조사 권장 상단팬은 흡기, 하다팬은 배기로 권장합니다.
하지만, 열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는 자연적인 대류현상이 있어 아래에서 위로의 바람에 흐름이 자연스럽고, 흐름도 빠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내부 온도가 미열 상태 방열중이라면 대류현상으로 자연적으로 열은 위로 이동됩니다. 이때 상단 흡입팬이 저속을 회전을 하게 된다면 내부에 발생 된 열이 상단으로 이동하다가 흡입 공기랑 충돌하면서 데워진 열기가 컴퓨터 내부에 갇히게 되어 버립니다. 때문에 쿨러의 공기 유도와 자연 대류가 같은 방향으로 팬의 가동과 상관없이 항상 배출이 되는 것이 이상적인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상적인 공기 흐름 구조를 만들면 상대적으로 작은 팬의 개입으로도 열 배출 효율이 높고 저소음에 고성능 PC를 만들 수 있어서 저도 상단은 배기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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