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킨 스텝퍼 찌그덕 소음, 구리스 5단계로 조용하게 끝내기
멜킨 스텝퍼에서 나는 찌그덕 소음은 대부분 윤활 부족이나 결합부 유격으로 해결됩니다. 아래 구리스 작업 5단계를 사진과 함께 차근차근 따라 하면, 집에서도 간단히 스텝퍼 소음을 잡을 수 있어요.
빠른 원인 진단: 소리 타입으로 추정하기
- 찌그덕/끼익 → 금속·플라스틱 마찰: 윤활(구리스) 우선
- 딸깍/툭 → 볼트 장력 부족/유격: 결합 토크 점검
- 우두둑 → 파손·균열 가능성: 부품 교체 검토
준비물
- 다목적 구리스 (리튬/우레아계, NLGI #2 권장)
- 육각렌치/스패너, 토크렌치(있으면 좋아요)
- 극세사 천, 면봉, 탈지제(브레이크 클리너)
- 일회용 장갑, 신문지/매트
사진과 함께 하는 구리스 작업 5단계
STEP 01. 분해 전 소음 위치 특정

좌/우 페달을 교차로 눌러 소리가 더 크게 나는 쪽을 찾습니다. 프레임과 바닥 접촉부의 공진성 소음과 구분하려면 프레임을 손으로 잡고 진동을 느껴보세요. 스마트폰 보이스 메모로 녹음하면 위치 추정이 더 쉬워집니다.
STEP 02. 페달축·링크 부시 분해

분해 시 좌/우 부품을 섞지 않도록 방향 표시를 해두세요. 금속가루나 긁힘 자국이 보이면 마모 신호입니다. 부시가 타원형으로 닳았거나 흔들림이 크면 윤활만으로는 일시적일 수 있어 교체를 검토합니다.
STEP 03. 접촉면 탈지·건조

극세사 천과 면봉으로 잔여물·먼지를 제거하고, 필요 시 탈지제를 소량 분사해 깨끗이 닦아냅니다. 표면에 습기나 용제가 남아 있으면 구리스가 밀려나므로 완전 건조 후 진행하세요.
STEP 04. 구리스 얇고 균일하게 도포

축 표면에는 얇게 펴 바르고, 부시 안쪽에는 도넛 형태로 한 바퀴 둘러 채워 왕복 운동 시 마찰면 전반에 전달되게 합니다. 과도 도포는 흘러내려 분진을 붙이고 또 다른 소음의 원인이 됩니다.
STEP 05. 재조립 & 토크 균일화
분해 역순으로 조립하고 좌/우 균일 토크로 조입니다. 토크렌치가 없으면 ‘한계 지점 직전 + 1/8바퀴’처럼 감각 기준을 좌/우에 동일 적용하세요. 불균일한 장력은 유격을 만들고, 유격은 다시 소음으로 돌아옵니다.
소음 재현 테스트 & 미세 조정
- 무부하로 페달 왕복 20~30회 → 소음 재현 여부 확인
- 체중을 실어 1분 페달링 → 이완된 볼트가 있으면 즉시 재조임
- 여전히 ‘끼익’이 남으면 스프링/댐퍼 접점에 극소량 재윤활
자주 하는 실수(피하기)
- 한쪽만 세게 조임 → 좌/우 유격 차로 재소음
- 구리스 과다 → 분진·오염으로 끈적이는 소음 재발
- 탈지 생략 → 오염물과 섞여 윤활 효과 반감
체크리스트 (완료 후)
- 공회전 30회 소음 無
- 체중 페달링 1분 소음 無
- 볼트 표시선(펜) 기준 이완 無
- 바닥 공진/진동 느낌 無
FAQ
Q. WD-40 같은 침투 윤활제로 대체해도 되나요?
A. 일시 소음 완화는 가능하지만 금방 마릅니다. 구리스(점성 유지)가 정답입니다.
Q. 윤활 주기는?
A.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3~6개월 또는 소음 징후 발생 시 점검하세요.
Q. 구리스 작업 후에도 소음이 남아요.
A. 부시/베어링 마모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격이 큰 경우 부품 교체를 검토하세요.
※ 안전: 작업 중 손 끼임 주의. 보증기간 중이면 제조사 A/S 우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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